[올드맥] iBook G3를 소개합니다.

빛바랜 외형 속에 잠든 시간. 오래된 iBook G3를 부팅하며, 한때의 맥북 감성과 마주했습니다. 오래됐지만, 그만의 분위기는 여전히 특별했습니다.

[올드맥] iBook G3를 소개합니다.

이게 왜 우리집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 2001년에 출시한 제품이라던데, 그 당시는 유치원에 겨우 다니던 시절. 아마도 아버지가 구매해서 소장하고 계셨던 것 같은데,,,

iBook G3 정면 사진
전면 사진. 누렇게 변색된 것은 세월의 흔적이니 어쩔 수 없나보다.
iBook G3 우측면 사진
사용자 기준 좌측면 모슴. USB포트와 랜 포트가 있다.
iBook G3 좌측면 사진
우측면 상단 모습. 전원 포트 있다.
iBook G3 키보드 사진
키보드. 일본어가 인쇄되어 있다.
iBook G3 포트 사진
전화선 포트와 랜 포트, USB포트, 오디오 단자. 중간에 베터리 아이콘 모양으로 생긴 포트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iBook G3 전원 포트 인가 사진
전원을 연결한 모습. 간할적으로 전원 공급이 끊어지는데, 접촉불량인인듯 하다.
iBook G3 Apple 로고 사진
예전 맥에는 사과 로고에 불이 들어왔는데,, 어느 순간 없어져서 아쉽다.
iBook G3 부팅중인 사진
부팅 중인 모습.
iBook G3 정보 사진
부팅 후 정보 창 | 싱글코어 700MHz CPU / 256 MB SDRAM... / OS X 10.3.9

랜선에 연결하고 인터넷 탐색을 시도하였으나, 어째선지 인터넷 연결이 잘 되지 않았다. 아마도 랜 포트가 고장난 것 같은데,,,조금 아쉬웠다. 부팅도 엄청 빠르고, 순정화면에서는 버벅임도 없이 앱들이 잘 구동되었다. 이런 사양에서도 답답함 없이 구동이 되는거 보니 애플의 최적화는 저때에도 엄청났는듯.